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Unreal World (문단 편집) == 등장 동물 == 고기든 가죽이든 게임을 진행함에 있어 중요한 자원이기 때문에, 채식 도전같은 하드코어 플레이를 하려 하지 않는 이상, 플레이어는 시종일관 동물을 찾아다니고 사냥해야 한다. 게임 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동물이 있으며, 지역마다 등장 동물에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그리고 각자 고유의 행동 패턴을 가지고 행동한다. * 새 멧닭, 꿩, 뇌조, 매, 부엉이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속도가 매우 빠르고, 덩치가 작다. 눈치도 빠르고 수틀리면 바로 날아서 도망가버리기 때문에, 활이 있고 숙련도가 어느 정도 되는 게 아니라면 사실상 직접 잡는건 불가능하다. 돌을 던져서 잡기란 극도로 어렵고, 창류는 새처럼 작은 사냥감을 맞추는데 명중률 패널티를 받는다. 3.20 전까지는 근처에 있으면 휴식할 때 렉이나 걸리고 있으나마나한 존재였지만, 화살 제조에 깃털이 들어가게 되면서 되는대로 잡아야 하는 애증의 존재가 되었다. 물가에 사는 플레이어라면 밭 주변에 일직선으로 올가미 덫을 깔아두는 것만으로도 안정적으로 깃털을 얻을 수 있다. 가끔 참매(goshawk)가 다른 새들을 사냥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으며 이럴 때 어부지리로 새고기를 얻을 수도 있다. 무두질하면 모피(fur)가 아니라 가죽(leather)이 나온다. 상술한대로 물가에 올가미 덫을 대량으로 깔아두면 꽤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는데, 가죽 신발이나 밧줄의 좋은 재료가 된다. * 다람쥐 덩치가 매우 작다. 플레이어를 발견할 경우 도망치다가 나무로 기어올라가는데, 근처의 짱돌을 집어던져서 떨어뜨릴 수 있다. 그래서 초반에 손쉽게 고기 몇점을 얻을 수 있는 동물. 필요한 물건을 찾으러 마을과 마을 사이를 쭉 이동하다 보면 아! 하는 소리와 함께 은근히 자주 맞닥뜨려서 조류와 함께 빡침의 주범. 가죽은 고기 두어 점과 바꿔먹을 값어치는 되지만, 그 이상은 기대하기 힘드므로 모아서 대단한 뭔가 해보겠다는 생각은 말자. 3.32 버전부터 컴패니언에게 급료를 지불하도록 바뀌었는데, 하루 품삯이 대략 다람쥐 가죽 한 장 값어치라고 한다. 드디어 써먹을 곳이 생긴 셈이다. * 녹각류 [[순록]] (Reindeer) 혹은 [[말코손바닥사슴]] (Elk, 숫놈은 Stag로 나오며 스프라이트의 뿔이 크고 아름답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한국의 꽃사슴과는 사슴과라는 것만 같고 완전히 다른 동물이다. 아예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덩치가 [[크고 아름다운|엄청 훨씬 대단히 크다.]] 사슴 큰 놈의 경우 제대로 잡으면 약 330조각 가량, 가죽과 지방까지 160kg 정도로 2~5회에 걸쳐서 날라야 하는 수준의 짐짝이(...) 튀어나온다. 짐승 해체를 중단했다가 이어서 할 수 있게 된 가장 큰 이유. 사슴은 엄청난 양의 고기와 이곳저곳 쓰기 좋은 거대한 가죽을 주고, 순록의 경우 고기는 사슴에 비해 굉장히 적게 주지만 가죽의 보온성과 거래가가 높다. 무게 차이가 두 배 가량 나가는데도 사슴 가죽 한 장보다 순록 가죽 한 장이 값어치가 더 나가는 경우는 흔하다. 사슴의 경우 숲에서 자주 발견되고, 순록은 숲보다는 습지에 주로 떼로 출몰한다. 현실과는 달리 플레이어를 제대로 공격하는 일은 없으므로 사냥할 경우 활을 맞췄으면 추적만 잘 하면서 마무리를 해주자. 가죽 품질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사냥에 익숙해지면 가죽의 질을 높이기 가장 쉬운 녀석들이 녹각류다. 현실에서도 사용되는 사냥법 중에 [[사냥#s-4.1|지구력 사냥(persistence hunting)]]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사냥법이 게임에 그대로 구현되어 있기 때문. 사실 원거리 무기 한 방에 원킬을 내기란 열 번에 한 번 있어도 운이 좋은 경우이기 때문에, 높은 스킬과 좋은 장비가 있더라도 이 방법을 계속해서 쓰게 될 것이다. 화살을 한 발이라도 맞췄다면 상처가 아무리 얕든 간에 사냥감이 훨씬 빨리 지치므로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지만, 순수하게 추적만으로 잡으려 한다면 정말 오래 걸린다. 게임 내에서는 정오부터 늦저녁 까지, 현실 시간으로도 20분에서 40분가량 쫓아가야 한다. 그리고 마침내 플레이어 캐릭터가 네 칸 걸을때 한 칸을 간신히 이동하는 사냥감의 모습이란 정말로 묘한 희열을 일으킨다. 녹각류의 경우 덩치가 큰 만큼 발자국을 쫓아가기가 쉬우니 이 방법에 익숙해지면 제대로 된 무기 없이 시작한 캐릭터라도 몽둥이 한 자루로도 초반부터 대박을 노려볼 수 있다. 주된 방법은 숨어서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서 사냥감이 도망가기 시작하면 시야밖으로 사라질때까지 뛰어서 쫓아가고 다시 시야에 들어오면 걷거나 몸을 숨긴 채 쫓아가는 걸 반복하는 것이다. 녹각류의 경우 플레이어의 반대방향으로 도망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니 스텝을 잘 밟으면 지형을 이용해 어느정도 동선을 차단하거나 원하는 방향으로 몰아갈 수 있다. 또한 녹각류나 돼지처럼 무리지어 생활하는 짐승들은 무리와 합류하려는 습성이 있는데, 이를 이용해 사슴 한 마리를 무리에서 갈라 놓으면 보다 쉽게 지치게 할 수 있다. 플레이어로부터 멀어지는 동시에 무리와 합류하려면 동선이 매우 비효율적으로 바뀌기 때문. 단, 지속적으로 되돌아오는 발자국이 너무 헷갈려(Numerous and mixed) 멘붕이 올 수 있다... * [[토끼]] 게임이나 소설 등 각종 매체에서는 멧돼지와 함께 흔하게 잡아서 흔하게 먹는 동물시리즈지만 여기선 빠르고, 작아서 잡기는 힘든데 잡아봤자 고기도 쥐뿔 안나오고 가죽도 별거 없는 가혹한 현실성을 자랑한다(...). 가죽값은 조금 쳐주는 편이지만 엽견을 보내도 홀랑 물어죽여버리고 쫄래쫄래 돌아오는 엽견에게 빡치게 되니 차라리 올무(Loop snare)를 많이 깔아 얻어걸리길 기대하자. * [[여우]] 그냥 여우와 극지 여우가 있다. 덩치가 작아서 화살을 잘 맞추면 한번에도 잡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추적이 매우 곤란하다. 토끼만큼 빠른데 매우 지능적이라 위장 흔적을 잘 만들어서 추적자를 따돌리려 하기 때문에, 추적하기가 더럽게 귀찮다. 덫으로 잡을 경우 올무덫 정도는 그냥 풀어버리므로 여우덫을 따로 만들어서 설치해야 한다. 고기를 노리고 사냥하는 게 아니라 가치가 높은 털가죽을 노리고 사냥하는 동물인데, 무게 대비 가치는 확실히 굉장하지만, 작은 동물이라 가죽이 작고 가벼워(0.8lb가량) 따지고 보면 한 장 있다고 아주 막대한 이득을 보는 건 아니다. 당장 먹고살 게 급하면 여우는 무시해주자. 단, 외국 상인들은 시라소니 가죽보다 여우 가죽을 더 높게 쳐준다. 특히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북극 여우(Arctic fox) 가죽은 그 가치가 어마어마하다. 그러나 겨울에만 잡을 수 있고, 화살 한 발로도 모피가 손상되므로 높은 품질의 가죽을 얻기 위해서는 여우 전용 덫과 둔기가 필수. 덫 미끼로는 roach, bream, 멧닭(Black grouse), 기타 날고기류가 좋다. * 시라소니 숲에서 주로 발견되며, 플레이어를 발견시 높은 확률로 공격하지만, 수틀리면 도망치기도 한다. 고기는 30조각 정도로 많지도 적지도 않은 애매한 분량이지만, 이놈의 진가는 바로 가죽에 있다. 게임 내에서 가장 비싼 값어치를 자랑하는데, 어느 정도냐면 30lb짜리 곰 가죽보다 3lb짜리 시라소니 가죽이 더 비쌀 정도. 곰의 털가죽은 보온성이 크게 쳐지지 않으면서도 방어력은 털가죽 중 최강이라 단순한 거래가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따라서 싸우게 되면 몽둥이로 두들겨패주...면 좋겠지만 회피율이 굉장히 높고 한 방에 죽을 정도로 공격력도 높으니 적당히 하자. 참고로 울타리(Fence)를 훌쩍 훌쩍 뛰어넘을 수 있어 가축을 기르다보면 가끔 이 빌어먹을 Cat새끼가 젖소나 양, 순록을 물어죽여놓은 것을 볼 수도 있다. [[피꺼솟]]을 경험하겠지만 여름이라면 한 술 더 떠 그런 불상사가 일어나도 발자국이 남지 않아 쫓아가서 복수할 수도 없다. 가축 우리에 개도 몇 마리 풀어놓도록 하자. 한 번 이런 일이 일어나면 시라소니가 주변에 스폰돼 계속 얼쩡거리고 있다는 뜻이므로, 더 이상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 근처에 big deadfall 함정을 하나 설치하고 미끼를 걸어두자. 바로 걸린다. 겨울에는 발자국이 아주 선명하게 남는데다가, 쉽게 지치므로 방어구가 좋다면 몽둥이를 들고 어슬렁 어슬렁 쫓아가서 때려죽여주자. 덫으로 잡을 속셈이라면 미끼로는 오소리나 다람쥐 고기가 좋다. * 늑대 시라소니와 비슷하긴 한데 이쪽은 [[울프팩|떼로 몰려다닌다]]. 많은 경우는 한 무리에 8~9마리까지도 몰려다닌다. 초원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다구리가 위협적이긴 하지만 한 마리가 죽거나 한 방에 큰 부상을 입으면 바로 도망치는데다 그렇게 맷집이 좋은 편도 아니라서 곰에 비하면 어린애 장난 수준이다. 다만 까다로운 건 언뜻 완전히 포기하고 도망간 것 같다가도 사실 뒤로 돌아서 플레이어의 등짝을 노리는 경우가 있어 도통 안심할 수가 없다.~~한 마리 잡고 해체하다 물려죽어봤다~~ 맞다이로는 그렇게까지 무섭지 않지만 등 뒤를 당하면 회피가 불가능하므로 앗차하는 사이에 상당한 부상을 입는다. 기본적으로 여러 방향에서 이리저리 찔러오며 무방비한 등짝을 노리는 패턴을 보이니 나무가 줄지어 선 지형 등 후방에서의 공격에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의하자. 거기에 주의하면 플레이어 방어구가 튼튼하고 전투에 자신이 있으면 인카운트 해서 가죽과 고기를 넉넉하게 챙겨먹을 수도 있다. 단, 엽견을 데리고 다닐 경우 웬만하면 싸우지 말자. 아차 하는 순간 물려죽고, 부상을 입을 경우 회복될 때까지 사냥에 못 쓰게 될 수도 있다. 가죽 가치는 꽤 나가는 편으로 무게 대비 가치가 높다. * 비버 강가에서 주로 발견되는데, 구현상의 어려움이 있는지 비버댐을 짓지는 않는다. 사리소니나 북극 여우와 마찬가지로 가죽값이 무게 대비 상당히 나간다만 만사 다 제쳐두고 잡으러 다닐 정도의 가치는 아니다... 예전엔 물로 도망가면 손가락만 빨아야 했으나 도하가 추가되고 수영이 버프되어서 비버 입장에선 안심할 수 없게 됐다(...). * 오소리(badger)/족제비(weasel)/울버린(glutton[* 울버린의 라틴어 학명을 따라 이름이 식충이가 되었다.])/어민(ermine) 넷 다 각기 다른 동물이지만 취급은 비슷하다. 가죽은 상하기 쉽고 가격도 그리 높지 않으며, 쉽게 지치므로 추적과 스키 스킬이 높다면 겨울에 간단하게 사냥할 수 있지만 고기는 몇 점 주지 않고 영양가도 그다지 없다. 사람을 만나면 도망가기 일쑤. 단 울버린의 경우 상당히 공격적이고, 부상을 입어도 지치지 않는데다가 장시간 도망쳐도 지치지 않으므로 괜히 힘빼지 말자. 시간과 자원만 낭비하기 딱 좋다. * 돼지(wild boar/pig) 현대엔 소,닭과 함께 식용으로 각광받는 동물이지만, 주식이 사슴과 생선인 이 게임에서는 그런 거 없다. 가축으로 거래하는 마을은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 편이다. 무두질했을 때 개, 새, 소와 함께 처음부터 모피가 아니라 가죽을 주는 몇 안되는 동물이다. 구버전에서는 만나기 희귀한 동물이었지만 3.5 버전 기준으로 평야 습지대에서 종종 만날 수 있다.[* Reemi 지역 기준] 도망가려는 경향이 강하지만 간혹 반격을 하며, 사냥 난이도는 아주 어렵진 않다. 도축하면 90점가량의 고기를 제공한다. * 소(cow/bull) 야생 따위는 없이 가축으로만 만날 수 있는 동물. 마을에서 기르는 소는 거의 전부가 젖을 짤 수 있는 암소이며, 몇 마리 장만해두면 젖이 나올 동안은 식량 걱정이 거의 없어진다. 그러나 겨울엔 젖이 나오지 않는다. 젖을 짤 수 없는 숫소도 있는데, 숫소의 유일한 존재 의의는 270lb에 달하는 우월한 운송력. 하지만 아이템 소지 '''종류'''제한이 있어서, 1페이지 이상의 아이템들을 싣고 다닐 순 없다. 상당량의 짐짝을 가지고 다닐 일은 별로 없기 때문에,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거나 이사를 갈 때 외에는 잘 쓰지 않는 편이다. 마을 하나를 통째로 털어버리려면 숫소가 있는 게 편할 것이다. 여담이지만 그 누구도 이 값비싼 동물을 도축해볼 생각을 하지 않았는지 영어 위키에도 고기가 얼마나 나오는지는 적혀있지 않다(...). 큰 소의 경우 도축하면 160점 가량의 고기와 8kg 가량의 가죽을 제공한다. * 개(Dog) ~~최고야. 항상 새로워.~~ 인간의 가장 좋은 친구. 다양한 문화권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가축으로, 처음 구입하면 빨리 목줄을 채워줘야 한다. 안 그러면 그대로 [[들개|야생으로 돌아가 버린다.]][* 너무 멀리 가기 전에 불러서 '이리온(Come)'해주면 플레이어에게 오며 도망가지도 않는다.] 또 그냥 울타리 안에 넣어두고 신경을 끄면 알아서 풀을 뜯어먹는(다는 설정인) 다른 가축들과 달리 먹이로 고기, 썩은 고기, 뼈, 시체를 줘야한다. 개 주변에 고기와 생선을 던지거나(t) 버리면(d) 날것이든 익힌 것이든 알아서 잘 주워먹는다. 목장에 풀어놓고 키울 거라면 목장 한 가운데에 먹이를 쌓아 놓아도 된다. 한 번 목줄을 맸다가 풀어주면 나무에 매어놓지 않아도 도망가지 않고 따라다니며, 이름을 짓고 명령을 내릴 수 있다.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동물이나 NPC는 자동으로 공격하며, 명령을 내리면 끝까지 쫓아가며 사냥감을 둔화시킨다. 게임 시스템 상 여러 방향으로 다구리 공격을 하면 방어자가 손도 못 쓰고 두들겨 맞으므로, 강아지 스팸을 이용한 사냥은 매우 유용하다. 몇 마리 모이면 주인이 아무 것도 안 해도 NJ 워리어를 잡을 수 있다. 3.5버전에서는 업데이트가 되어 심한 부상을 입었거나 평소에 굶기고 다녔다면, 적을 공격하지 않고 도망가는 일이 발생한다. 예전처럼 본인이 죽든 말든 죽을 때까지 덤비는 일이 없어진 것은 살짝 불편하지만, 반대로 일단 생명의 위기에 처하면 도망치기에 생존률이 올라가는 장점도 있다. bleeding 상태가 되면 응급치료 스킬로 지혈해줄 수도 있게 바뀌어(부상회복은 안되고, 지혈만 가능.) 생존시키는 것 자체는 조금 더 편해졌다. * 양(Sheep/Ram) 소와 비슷하다. 야생에서는 만날 수 없고, 젖을 짤 수 있다. 암컷은 젖을 짤 수 있고 숫양은 짐을 싣는 무게가 조금 더 많다. 다만 양 자체가 운반 가능 무게가 적으므로 숫양을 굳이 구해씋 필요는 없다. 양은 소에 비하면 굉장히 싼 편이며, 크기도 다양하다. 나오는 고기는 작으면 20조각, 크면 40조각 정도로 싼 값에 맞게 나온다. 안정적인 젖 공급을 위해서라면 2~3마리 정도는 장만해두자. 다만 겨울엔 젖이 안 나온다. * 곰 동물계 [[최종보스]]. 빠르고 위협적인데다 상당히 호전적이지만 사람은 먹잇감으로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아서인지(...) 우연히 만나도 가까이 다가가면 경계하며 슬쩍 피하곤 한다. 경고와 위협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다가가면 얄짤없다. 일단 사람 몸무게의 2배는 거뜬히 넘어가는 덩치를 자랑하며, 곰 전용 공격형태인 쥐어짜기를 가지고 있는데다 자체 깡뎀이 엄청나서 갑옷을 딴딴하게 갖추지 않았다면 달려든 곰에게 [[쿠마(철권)|콤보를 흠씬 두들겨맞고 천국간다]]. 결정적으로 현실과 마찬가지로 사람보다 몇 배는 빨라서 일단 곰이 플레이어를 적대하기 시작하면 도망칠 수 없다! 맷집도 무시무시해서 게임 내 최고스펙 활인 노던 보우로 맞춰도 열 발은 넘게 쑤셔박아야 쓰러진다.[* 곰이 멀쩡할 때라면 열 발은 커녕 네 발도 못 쏘고 곰에게 싸대기를 맞게 될 것이다(...).] 이런 지경이니 아이언맨급 방어력에 활과 근접병기 마스터 정도는 찍어야 활로 극딜 후 사냥해볼만 하고, 그게 아니라면 엽견을 다수 동원하거나, 가시박힌 구멍 함정이나 육중한 낙하 함정에 걸린 곰을 활로 쏘아 잡는 것이 안전하다. (미끼는 날생선이나 열매류가 좋다.) 이렇게 무시무시한 만큼, 잡는데 성공하면 보상 역시 매우 좋다. 300조각 가량 나오는 곰고기는 [[연어]] 수준으로 영양 수치가 굉장히 높아 두 조각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정도이며, 방어와 보온의 균형을 갖춘 곰가죽은 값어치가 상당히 높은데다 크기도 24파운드로 털옷 한 벌을 충분히 뽑는다. 덩치가 큰 덕에 베기나 찌르기 공격을 좀 받아도 가죽 품질은 좋게 나오는 편이기도 하다. 곰은 모든 문화권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겨울엔 간혹 동굴에 들어갔는데 겨울잠을 자는 곰을 발견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